피닉스 선즈, 미래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겠다.
피닉스 선즈 행보를 보면 "뭐 거의 미래 따위는 신경 쓰지 않겠다. "라는 가치관으로 경영을 한다. 이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잘 모를 지경이다.
케빈 듀란트를 얻기 위해서 미칼 브릿지스,캠 존슨, 재 크라우더 여기까지 괜찮지만, 문제는 가장 큰 것을 주었다. 4장의 1라운드픽 2028년도 픽 스왑까지 피닉스 선즈의 살림을 다 주었다.
우승에 올인하는데 그래서 그 결과는 뭐 ...2라운드 세미 파이널에서 탈락했다. 어쩔 수가 없었다. 크리스 폴의 노쇠화는 심했고 크리스 폴 대신에 젊은 포인트 가드가 필요로 했다. 벤치 멤버의 문제가 가장 큰 문제인데..
그래서 그들은 또 ... 결정을 했다. 브래들리 빌을 데려오기로...
또한 충격과 공포 였다. 케빈 듀란트 영입도 공포와 충격인데 이 선수를 어떻게 영입한 것인가? 그 대가로
크리스 폴, 랜드리 샤멧,1라운드 픽 스왑 4장, 2라운드 픽 6장, 현금을 주었다.
" 우와 대단하다" 보다는 미친 것 아니다는 행보를 피닉스 구단주는 계속 보여주고 있다.
그 댓가로 2031년까지 모든 픽을 컨트롤할 수가 없다. 진짜로 내일의 일은 생각하지 않겠다는 상남자 행보로
우와 우승 못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향후 컨트롤 할 수 없는 픽들,아예 없다고 하는 것이 더 낫은 생각이다. 케빈 듀란트와 빌이 과연 튼튼한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4 맥스 계약 문제, 돈 대비 형편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이튼 더 큰 문제는 팔리지 않고 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로스터의 빈약함이다. 벤치 멤버의 질저하로 졌는데 과연 어떻게 메울 것인가?
피닉스 선즈에게 내일의 태양은 뜰 것인가? 나도 모르겠다. 앞날에 먹구름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