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4편
1.작가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출간하면서 대중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다시 35년 출간 했어 대중들에게 한 기대를 받고 있다.
누군가가 말한 것처럼 박시백씨의 조선왕조실록이 끝으로 갈수록 힘을 잃어 간다고 물론 여기서 힘 이란 조선의 국력이 약해지는 것 말할 것이다.
바톤터치 했어 나온 이 35년 작품도 그 끝에서부터 시작이다 문제는 아무 꿈도 희망도 없는 우울한 긴 터널에서 시작한다. 우리는 해방 된 곳에서 과거를 바라보지만 그 과거는 매우 가슴이 아프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더 답답했는지도 모를 것이다.치욕스러운 오늘은 언제 끝나고 희망찬 내일이 언제 올지도 모른체 긴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2.기획된 7권 중에 중반 부분인 4권이 나왔다.
35년 4편 부제 학생 대중아 궐기하자
이 책 목차는 프롤로그 제1장 조선공산당
제2장 단일전선을 위하여 제3장 신간회운동 제4장 열혈학생운동 제5장 민중들의 투쟁
제6장 계속된 의열투쟁 그리고... 크게 이런식으로 한국의 독립운동사 에 관한 1926-1930년 대 부분을 잘 만화로 설명 하고 있다.
이 책의 중심 적인 것은 광주학생운동 일것이다. 학생들은 비밀결사나 외부 단체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역량으로 투쟁을 전개 해 가는 부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발단 전개 전국적인 운동으로 그 끝은 힘들고 아쉽게 끝나지만 그 당시 열혈 10대 동년배들의 열혈투쟁은 대단 한 것 이었다.
하지만 이책은 그런 미화적인 부분만 있는 것도 있는 것은 아니다 어두운 흑역사에 관해서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다.
조선공산당의 부분에서 제2차 조선공산당 ml파 조선공산당 당의 해체와 12월 테제 부분은 일제 의 극심한 탄압도 있지만 12월 테제에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상해파 이르쿠츠파 화요파 서울파 엠엘파 등 파벌들이 많고 반목이 심하다는 점 이다. 학생 인테리 중심이고 노동자 농민은 배제되어 있다고 하는 점이다.
문제는 민족주의 내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역시 이념 문제로 복벽파 독립군들이 공화파 의 양기탁 일행을 습격 하고 유혈 충돌이 있었다.
박용만 씨도 어느 순간에 철저한 반공주의자가 되는 것은 좋아지만 황당한 구상을 하게 되었다. 1924년 비밀리에 입국해 총독을 만고 군벌 펑위상도 만나고 황당한 계획을 미국에게 보고 했다. 문제는 모금한 돈을 가지고 모든 관계를 끊고 농장을 운영하면서 옛 동지들의 의심과 참혹한 결과를 불렀다. 정말로 그의 변절 여부는 여전히 논란거리이다.
김좌진 의 모습 은 여러 가지를 생각나게 만든다. 전투의 영웅 이지만 그러는 그는 그 이후 너무라도 많은 적을 만들었고 민정파의 회합에서도 오인하고 습격해선 많은 사상자를 내기도 했다. 어떤 이들에겐 여전히 영웅이었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 타도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의 암살은 씁쓸 하였다.
이책 마지막 부분 에 소개된 1920년대 조선 공산주의 운동의 최대 세력인 서울파의 수장 김사국 가족의 부분은 참담했다. 그의 동생은 신생활사 필화 사건 관련해 구속당하고 처참하게 고문당하고 정상적인 생활은 불가능 했다. 그 형은 김사국씨는 폐결핵을 앓다가 젊은 나이 세상을 떠났다. 김사국의 아내 이자 혁명 동지인 박원희의 씨도 임신한 상태에서 구속당하고 출산 다음달 여성 동우회 창립을 주도 하고 젊은 나이에 눈을 감았다.
온 가족이 독립운동에 나서지만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씁쓸 한 부분이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3. 이 책은 재미로 보는 것이 아니다. 감동도 없다. 쓰디쓴 그 시절에 대한 암울하고 처철한 이야기를 만화로서 그려내고 있다. 지는 것이 일상이고 안 되는 것이 일상인 한국의 독립투쟁에 대한 것을 담담하게 소개 해주고 있다.모진 고문으로 정신 부셔진 항쟁 하는 사람들을 볼때 가슴이 아픈 모습이다. 그 시절 1926-1930 의 이야기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어린이용 이 아니다. 상당히 담기 힘든 과정을 무리없게 볼수 있는 사람에게 보다고 추천하고 싶다. 좋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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